70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는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르신 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 나이와 혜택, 반납은 어떤 기관에 어떻게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운전면허 반납 혜택
최근 고령 운전자의 운전 실수 등으로 교통 사고가 났다는 뉴스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70세 이상이 되면 여러 감각이 둔화되면서 운전 능력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정부 및 각 지자체는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 운전면허 반납 나이 기준
운전면허 반납을 하면 모두에게 혜택이 제공되는 것은 아닙니다. 고령 운전자에 한해 각 지자체별 혜택이 제공됩니다.
운전면허 반납 혜택이 제공되는 나이 기준은 일반적으로 만 70세 이상 노인입니다.
지자체에 따라 기준이 약간씩 다를 수 있으나 대부분 70세 이상 노인에게 혜택이 주어집니다.
2) 운전면허 반납 혜택 요약
운전면허 반납 혜택은 지자체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먼저 서울시의 경우,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교통비 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며 해당 카드를 분실하면 다시 발급이 불가합니다.
서울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하철 무임승차 혜택이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티머니는 버스 등의 다른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하면 됩니다.
경기도는 경기도민 고령 운전자가 운전 면허를 반납하면 10만 원이 적립된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지급합니다.
금액은 서울시와 동일하나 지급 방식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2. 운전면허 반납 방법
운전면허 반납 기관 및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운전면허 반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 모두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운전면허 반납 신청은 본인이 직접해야 하기 때문에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주민센터를 방문할 때는 꼭 신분증과 운전면허증을 지참합니다.
운전면허증을 분실했다면 아래 페이지에서 운전경력 증명서를 출력하여 가져갑니다.
3. 어르신 운전자 유의할 점
운전면허 반납을 한 후에는 다시 면허를 돌려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운전면허 반납 시 신중히 결정을 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시력 및 청력, 공간각 능력 등이 떨어지기 때문에 안전 수칙을 지키며 운전을 해야 합니다. 운전 중 실수가 잦아진다면 나와 다른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운전면허 반납을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70세 이상이지만 아직 운전을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면 아래 수칙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방어운전을 해야 하며 라디오 등 오디오 볼륨을 크게 하지 않습니다. 또한, 운전 중에는 절대 휴대폰을 만지지 않고 좌석 높이를 잘 맞춰 시야를 확보합니다.
또한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대중 교통 및 택시를 이용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운전면허 반납 혜택 및 반납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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